2월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3만348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1명 더 많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3만3481명으로 집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1만7878명보다 1만5603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3만9115명, 서울 2만7898명, 인천 8427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56.5%인 7만544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8041명(43.5%)이 나왔다. 부산 8522명, 경남 7124명, 대구 5201명, 충남 4787명, 경북 4651명, 광주 4462명, 전북 3941명, 대전 3672명, 충북 3505명, 강원 3374명, 전남 3285명, 울산 2945명, 제주 1730명, 세종 842명 등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다음 날인 3월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96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