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외무부가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협상 장소를 외무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벨라루스 외무부 공식 트위터 캡쳐) 2022.2.28/뉴스1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국경 인근 모처에서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종료됐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55분(한국시간 밤 10시55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고문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양측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은 지난 24일 새벽 개전 닷새 만에 열린 것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회담 시작 직전 성명을 내고 “협상의 주된 목표는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 군대의 철수”라고 밝힌 바 있지만, 자세한 결과는 아직 공표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