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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故 이어령 전 장관 조문…“더 계셔야 가르침 주셨을 텐데”

입력 | 2022-02-28 23:26:00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고(故)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 석좌교수의 분향소가 마련된 정부세종청사에서 28일 문체부 직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영결식은 3월 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葬)으로 엄수된다. 2022.2.28/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故) 이 전 장관을 추도하고 유족들에 애도를 표했다.

윤 후보는 “더 계셔야 저희들한테 더 많은 가르침을 주셨을 텐데 안타깝다”고 유족을 위로했다.

윤 후보는 이 전 장관이 별세한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어령 교수님은 한국 문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거인이셨다”며 “교수님의 뜻을 잘 받들어 문화가 강한 나라, 문화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의 장례는 문화체육관광부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오는 2일 오전 서울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