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을 걷고 있는 시민들. 2021.12.27/뉴스1 © News1
2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6도 이상 벌어진다. 큰 일교차에 따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진 영하 8도~영상 2도가 될 것으로 1일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2도 등이다.
반면 낮 기온은 포근하다. 서울 8도, 대전 11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등 전국이 영상 6~13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주(영하 8도~영상 8도), 연천(영하 7도~영상 9도), 남양주(영하 7도~영상 9도) 등 경기 북부 지역은 일교차가 16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