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란 말이 있다. 글을 백 번 읽으면 뜻을 저절로 깨우친다는 말이다. 공부에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면 본인의 임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좋은 교재로 배우면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알아내겠다는 의지고, 연구하고 익혀야 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생들도 저마다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것이다.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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