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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8살 연상♥한영과 열애 소감…“인연 소중히 지킬 것”

입력 | 2022-03-02 10:11:00


방송인 한영(44)과 열애를 인정한 가수 박군(36)이 심경을 전했다.

박군은 2일 인스타그램에 “늘 감사한 응원을 해주시는 가족 여러분, 보도를 보시고 놀라셨을것 같은데 가장 먼저 가족여러분들께 알려 드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알려 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언제나 제 옆에서 지켜주시는 가족여러분 덕분에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다른 누구보다 가족여러분들이 해 주시는 축복이 가장 저에게 의미 있을거 같다”고 전했다.

박군은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하게 지켜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망 시키지 않는 박군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달 28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작년 SBS FiL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함께 활약하며 인연을 맺고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박군은 지난 2019년 ‘한잔해’로 데뷔했다.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특전사 출신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채널A ‘강철부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2005년 트로트 그룹 LPG 멤버로 데뷔했다. 2010년부터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방송계에서 활동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