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포스터 © 뉴스1
올해 첫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이 개봉일에 1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1일 하루동안 19만2341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통틀어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개봉일 최다 관객 기록이다. 전야제 상영까지 누적관객수는 19만8534명이다.
‘더 배트맨’은 이와 같은 기록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오프닝 44만 명) 이후 ‘배트맨’ 시리즈 오프닝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한 팬데믹 기간 중 개봉한 워너브러더스의 영화 ‘테넷’(오프닝 14만)과 ‘듄’(오프밍 6.1만)보다도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또한 ‘더 배트맨’은 북미에서도 3월4일 개봉 첫 주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이 예상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극장가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X, 4DX, SUPER 4D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