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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60세이상 감염자 100명 중 5명 사망…3차접종 중요”

입력 | 2022-03-02 14:39: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이 본격 시작된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2.2.28/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마치지 않은 60세이상 감염자가 100명 중 5명 꼴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2일 오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국민행동 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3차접종 참여다”며 “오미크론 변이주가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경증이고, 중증화율이 낮다고 해도,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대의 경우 100명 중 5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접종자는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접종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개인의 안전과 주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