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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녜이 웨스트, 20세 연하와 열애…전처 카다시안과 닮은꼴

입력 | 2022-03-02 15:31:00

채니 존스 SNS © 뉴스1


미국 유명 래퍼 카녜이 웨스트(45)가 새 여자친구인 모델 채니 존스(25)와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새 연인인 채니 존스와의 파파라치 사진을 올리며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열애를 인정했다.

채니 존스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카녜이 웨스트와 채니 존스는 2월 초 인연을 맺은 후, 마이애미 등에서 함께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을 올리면서 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페이지 식스 등 현지 매체들은 채니 존스가 카녜이 웨스트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킴 카다시안과 외모, 패션 등이 닮았다는 점을 짚기도 했다. 채니 존스가 킴 카다시안과 닮아서 카녜이 웨스트가 끌렸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2014년 결혼한 뒤 슬하에 2남2녀를 뒀으나, 지난해 2월부터 약 7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의 정신 질환을 문제삼았고, 최근 카녜이 웨스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언팔로우하기도 했다. 현재 카다시안은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 중이다.

이후 카녜이 웨스트는 배우 줄리아 폭스와 만나다가 결별했으며, 카다시안의 이혼 요구를 거절하는 등 재결합을 원하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