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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3·1절에 일식 먹으며 ‘곤니찌와’…들끓는 비난 여론

입력 | 2022-03-02 15:50:00


손아섭의 SNS글이 빈축을 사고 있다. (손아섭 SNS 캡처)© 뉴스1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4)이 3·1절에 논란이 될 글을 올려 야구팬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손아섭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일식 사진을 게재하면서 “콘니찌와”라고 일본어 인사를 남겼다.

손아섭이 2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NC 다이노스 입단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손아섭은 64억원(4년)에 도장을 찍었다. (NC 다이노스 제공) 2022.1.26/뉴스1

손아섭이 다른 날도 아닌 3·1절에 일본어로 인사를 하는 게시글을 올리자 야구 커뮤니티에선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손아섭이 공인으로서 경솔하게 행동했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론이 들끓자 손아섭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했던 손아섭은 지난해 말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하고 NC와 4년 6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