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241명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3.2/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일) 21만9241명보다 2만438명 감소했다. 1주일 전(2월 24일) 17만7명보다 2만8796명 증가했고, 2주일 전(2월 17일) 9만3129명에 비해 10만5674명 급증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2월 3일 2만2906명→2월 10일 5만4119명→2월 17일 9만3129명→2월 24일 17만7명→3월 3일 19만8803명’ 흐름을 보였다. 2월 말까지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을 보이다가, 이번 주부터는 사라졌다.
최근 2주간(2월 18일~3월 3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0만9820→10만2206→10만4825→9만5359→9만9568→17만1451→17만7→16만5889→16만6201→16만3562→13만9626→13만8993→21만9241→19만880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0만9704→10만2067→10만4728→9만5125→9만9438→17만1270→16만8938→16만5748→16만6061→16만3413→13만9466→13만8935→21만9173→19만8749명’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766명으로 전날 762명보다 4명 늘었다.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또 닷새 연속으로 우상향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85→408→439→480→480→512→581→655→643→663→715→727→762→766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01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누적 치명률은 전날 0.24%에서 0.23%로 0.01%포인트(P)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 ‘45→71→51→45→58→99→82→94→112→49→114→112→96→128명’의 흐름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