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인덕원 이달 분양… 3개동 총 349채 구성, 인덕원역서 서울 중심부 이동 용이 대규모 주거지역인 포일동에 조성… 대형마트-아울렛 등 쇼핑시설 다수 역세권 상권에 포일초-백운중 인접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경기 의왕시 포일동 506-1에 주상복합(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10년) ‘힐스테이트 인덕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m² 총 349채로 조성되며, 하부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타 민간임대 상품과는 차별화된 입지를 갖춘 단지로 주목된다.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km에 위치해 서울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또 학의천, 백운호수, 모락산, 포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며, IT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벤처밸리도 불과 1km가량 떨어진 거리로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주변으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향후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 GTX-C노선(추진계획) 추가 정차역으로 인덕원역이 제안됐다. 인덕원역 개통 시 강남 소재 양재역까지 두 정거장, 삼성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진입 가능해진다.
또한 월곶∼판교선(추진계획)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어, 판교역까지도 세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추진계획)도 2027년경 들어설 예정으로, 노선 개통 시 인덕원역은 지하철 4호선과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된다. 이 밖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제2의왕테크노파크(추진계획),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추진계획) 등의 주거 전반에 걸친 개발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단지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주거생활을 지원한다.
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 최장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타 민간임대 주거상품과는 달리 경기 남부의 핵심 입지인 인덕원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데다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민간임대 주택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상품으로 각종 비용 부담이 없고 최장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라면 주목해도 좋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마련되며, 3월 중 개관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19에 위치해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