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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은행서 150억 원대 위조 수표 발견…경찰 수사
입력
|
2022-03-03 14:07:00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의 한 은행에서 150억 원대의 위조 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20분경 서초구 방배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된 자기앞수표가 발견됐다는 은행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약 154억 원 상당의 수표에 대해 은행 손님이 진위 확인을 요청했고, 위조된 수표임을 확인한 은행 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아직 수사 착수 단계로, 피의자를 특정하지 않았다”며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