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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논두렁 태우다 산불…인명피해 없이 54분 만에 진화

입력 | 2022-03-03 14:48:00

3일 오후 1시2분쯤 경북 문경시 산북면 흑송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청 제공)


3일 오후 1시2분쯤 경북 문경시 산북면 흑송리에서 논두렁을 태우다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불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74명과 헬기 1대가 투입돼 5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산림 0.06ha 가량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논두렁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문경=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