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통합’을 강조한 여섯 번째 TV광고를 공개했다.
앞선 TV광고와 달리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이 후보가 아닌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이다. 영상에는 다양한 세대의 남녀 국민이 등장해 나만의 희망과 소망을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막에는 ‘나를 위한 약속’, ‘나를 위한 나의 선택’ 등 이 후보의 캐치프레이즈 ‘나를 위해’를 강조하는 문구를 넣었다.
김영희 홍보소통본부장은 “지금 국민은 대립과 분열, 폭로와 검증, 네거티브가 아니라 세대를 넘어 ‘나를 위해’ 희망을 노래하는, 미래를 이야기하는 후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일 총괄단장은 “어렵고 힘든 나를 위해, 내일의 나를 위해 나를 위한 정책, 나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았다”라며 “함께 앞으로 제대로 당당하게 끝까지 가자는 서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TV, 라디오용으로 각각 제작돼 방송된다. TV광고는 이날 오후 10시40분 KBS2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