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자신이 출연중인 ‘골때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채리나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이야기하는 거다”라며 SBS 축구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채리나는 “제작진이 우리한테 뭘 원했던 것 같냐면 잘하는 친구들이 축구를 하는 걸 보여주는 건 의미가 없지 않나. ‘그냥 축구공 만지지도 말고 오셔서 그날 어떤지 보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직장인 축구 동호회 경력이 있는 FC원더우먼의 국악인 송소희와 중학교 축구 동아리 경험이 있는 밴드 새소년 황소윤을 거론하며 “그 친구 방송에서 8개월 정도 했다 했는데 어떻게 따라가냐. 형평성이 안 맞는다 생각해서 많이 화났다”라며 “황당하긴 했지만 다 지난 일이다”고 덧붙였다.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