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했더니 음성인데, 목에 했더니 양성 나왔어요.”
“코로나 자가키트는 과연 정확할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 작성자 A씨는 “격리해제 기념으로 키트 경험담을 얘기하겠다”고 운을 띄웠다.
A씨는 이어 “처음 신랑이 걸렸을 때 신속 항원은 음성이 나왔다”며 자신이 봐도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과는 음성이었고, 그 다음 날 오전에 다시 한번 진단키트의 사용법을 지키며 시도했지만 역시나 음성이었다고 전했다.
A씨는 “목이 계속 아팠고, 오미크론의 경우 ‘목’에서 ‘코’로 바이러스가 이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온라인에서 ‘목으로 검사했을 때 더 정확하다는 글도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실제 구강을 통해 진단키트를 사용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며 “아픈 부위에 검사하라”고 말했다.
실제 직장인 B씨도 온라인을 보고 ’코‘가 아닌 ’목‘을 통해 진단키트를 사용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