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교외의 한 주택가에 러시아군이 공습을 가하면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은 이번 공습이 키이우 교외의 남서부 외곽에서 약 10㎞ 떨어진 마르할리우카 마을을 강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영국 국방부는 키이우 북서쪽에서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으며, 호스토멜 비행장 부근에서 교전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