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이 잇달아 러시아내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존 미클레스웨이트 편집국장 명의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 있는 자사 기자들의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새로 통과된 언론 관련 법을 그 이유로 언급했다.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릴 경우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한 내용이다.
CNN 방송도 대변인을 통해 러시아내 방송을 중단하고 상황을 평가해 다음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