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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예은 “사기 혐의 아버지, 보석금 요구해”

입력 | 2022-03-05 14:42:00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서는 예은의 고민이 전해졌다.

이날 예은은 “세상엔 용서받으면 안 되는 것들도 있지 않나. 저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없다고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의)사기 사건이 터졌고 저랑 찍은 사진을 피해자에게 보여줬더라. 보석금 해줄 수 있느냐라고 연락을 해왔다. 어디까지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건지”라고 했다.

앞서 예은의 부친인 박모 씨는 지난 2018년 200억 규모 상당의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원더걸스는 2017년 해체했다. 예은은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솔로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