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서는 예은의 고민이 전해졌다.
이날 예은은 “세상엔 용서받으면 안 되는 것들도 있지 않나. 저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없다고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의)사기 사건이 터졌고 저랑 찍은 사진을 피해자에게 보여줬더라. 보석금 해줄 수 있느냐라고 연락을 해왔다. 어디까지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건지”라고 했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원더걸스는 2017년 해체했다. 예은은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솔로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