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은퇴 후 치킨을 먹고 체중이 증가한 사실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전 농구선수 허재, 전 야구선수 정근우, 손연재를 닭사모(닭을 사랑하는 모임) 멤버로 초대해 “오늘 운동선수 특집이다. 선수들이 닭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이경규는 손연재와 딸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맛있는 거 먹으러 왔다”며 “닭을 정말 좋아한다. 은퇴 후 치킨을 먹었더니 6㎏가 늘었다”라고 고백했다. 손연재의 반전 고백을 들은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놀라워하면서도 “지금도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장작불 통닭구이를 시작으로 부위별로 즐기는 닭 한마리 모둠전, 느끼함은 잡고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닭 모래집 대파 튀김, 닭고기로 만든 쌈장과 편육을 맛을 낸 닭고기 쌈장 막국수 등을 맛보며 먹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