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포워드 선가희가 뇌출혈로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2세.
KB국민은행은 5일 “선가희 선수가 지난 4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월11일 뇌출혈 증상이 발현했고, 당일 응급 수술 후 최근까지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며 ‘장례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구단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2022시즌엔 7경기에 출전해 평균 0.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구단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마음이 아프다.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큰 슬픔 속에 애도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