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0만38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20만38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21만4647명보다 1만823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13만3022명보다는 7만802명 증가한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2212명(45.2%)이 발생했다. 부산 1만7557명, 경남 1만421명, 대구 7424명, 경북 7923명, 울산 5015명, 대전 6082명, 세종 6264명, 충남 2238명, 충북 4575명, 광주 6375명, 전남 4642명, 전북 4558명, 강원 6264명, 제주 287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