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뉴스1 © News1
배우 이병헌이 울진·삼척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6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으로 번진 대형 산불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모금에 힘을 보탰다.
이병헌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전소된 보금자리가 150여채를 훨씬 웃도는 상황 속, 컨벤션 센터나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의 임시 이동식 조립 주택의 전달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같은 기부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4월 9일 tvN ‘우리들의 블루스’의 첫방송과 영화 ‘비상선언’,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