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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안보관 확고한 대통령 뽑아야”

입력 | 2022-03-07 03:00:00

[대선 D―2]




3·9대선을 앞두고 예비역 단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가 6일 한미동맹이 위축되거나 훼손돼선 안 된다며 확고한 안보관을 갖춘 대통령이 선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군은 이날 ‘20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향군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국가 안보를 바로 세울 국군 통수권자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힘없는 평화는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면서 “북한과 대화하면 평화가 오고 선하게 대하면 변화한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