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내일(8일)과 모레(9일)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