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직통전화 ‘핫라인’이 개설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사이버사령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암호화된 통신 장비를 공급해 보안 회선을 통해 양 정상이 직접 전화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5일 바이든 대통령과 이 전화로 35분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3일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외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