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청정… 미세먼지 거의 걸러내
삼성전자가 2022년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사진)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신형 블루스카이는 극세필터, 숯 탈취필터, 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3단계 청정 시스템을 갖췄다. 초미세먼지로 분류되는 2.5μm(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μm 크기의 먼지를 100%에 가깝게 걸러내면서, 생활악취와 유해가스도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사용면적 60m² 기준의 모델인 ‘5500’과 33m² 기준의 ‘3100’ 등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전면에 평탄한 디자인을 입혀 날씬한 모습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는 실내 공기 청정도를 4단계 색상과 숫자로 파악할 수 있는 구조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계해 필터 구매, 실내외 공기질 원격 확인도 가능하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