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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혜수 1억씩 기부…산불 피해에 온정

입력 | 2022-03-08 08:54:00


MC 유재석과 영화배우 김혜수가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배우 박보영은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긴급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송혜교는 대한적십자사에, MC 전현무는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원을 쾌척했다.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 이제훈, 신민아, 박민영, 이종석, 가수 아이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탁했다. 배우 김고은과 윤정희,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각각 5000만원을 기부했다. 래퍼 MC몽은 3333만원, 탤런트 이혜영과 윤세아, 개그맨 유병재, 이승윤은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원도 산불 전체 피해 추정 면적은 2만1765ha다. 울진 1만6913ha, 삼척 772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다. 중대본은 울진·삼척에 이어 강릉·동해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