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동시간대보다 4.4%p 높아
제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9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8.1%로 나타났다. 19대 대선(2017년)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3.7%보다 4.4%포인트 높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중앙시장에 마련된 수유3동 제4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2.3.9/뉴스1
지역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75.3%)다. 이어 광주광역시(74.4%), 전라북도(74.2%) 등의 순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64.8%)다. 서울은 68.1%, 경기 66.9%, 인천 65.4%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전국 1만 4464개소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