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개표소에서 개함을 마친 투표함 뚜껑에 낀 투표용지를 선관위 직원이 꺼내고 있다.© 뉴스1
충남 천안시 서북구 개표소가 마련된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개함을 마친 투표함 뚜껑에서 뒤늦게 투표지 한장이 발견됐다.
투표지는 현장에서 투표함과 뚜껑을 정리하던 협조 요원에 의해 발견됐다.
투표지는 투표함 뚜껑 안쪽 틈에 끼어 있어 개함 당시 다른 투표용지와 함께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다행히 협조요원이 신속하게 발견해 소중한 한 표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별도 분류해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