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개월만… 2030고객이 62%
LG유플러스는 농협중앙회의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1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NH콕뱅크에선 지난해 9월부터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임차해 알뜰폰 사업을 하는 ‘이야기모바일’의 요금제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가입 고객의 약 62%는 20, 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농협과 금융, 통신을 연계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