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모습. (청와대 제공) 2019.7.2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제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와 관련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윤 당선인에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 애초 대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화할 예정이었으나 승리가 새벽에서야 확정되면서 통화가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통화한 데 이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통해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도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