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도보 5분 거리… 개발호재 수혜 기대

아끌레르 광진

주식회사 월송홀딩스(시행)는 이달 중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 ‘아끌레르 광진’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끌레르 광진’은 광진구 구의동 252-95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6층, 1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45m² 총 15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1층에 마련되는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고 2호선 구의역 도보 역세권의 입지여건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끌레르 광진’은 광진구의 재정비촉진지구인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한다. 재정비촉진지구는 뉴타운, 재개발 지역과 달리 구역의 절반이 인프라로 채워진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인 구의역 KT부지 개발이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7만8147m²(약 2만3640평) 부지에는 광진구신청사를 비롯해 공동주택 1363채,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동서울터미널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끌레르 광진’은 강북 도심권과 강남권이 모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서울을 순환하는 2호선 구의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잠실대교를 이용하면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이에 있어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자유롭다. 단지 바로 앞에는 10여 개의 버스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도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건국대 병원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뚝섬한강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 자연환경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아끌레르 광진’은 주거용 오피스텔로서 주택시장에 국한된 규제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누구나 주택 보유·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 의무와 실거주 의무도 없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혜택을 지원하여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과 내 집 마련의 문턱을 한층 낮췄다.

‘아끌레르 광진’의 본보기집은 능동로 248 일원에 마련돼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