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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2’·‘더 플래시’, 올해에서 내년으로 개봉 연기

입력 | 2022-03-10 11:27:00

‘더 플래시’ ‘아쿠아맨’ 포스터 © 뉴스1


‘아쿠아맨2’와 ‘더 플래시’ 등 DC 영화들이 개봉을 미뤘다.

10일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최근 ‘아쿠아맨2’와 ‘더 플래시’의 개봉 년도를 올해에서 1년 뒤인 2023년으로 미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시각효과 작업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제이슨 모모아 주연 ‘아쿠아맨2’는 2022월 12월16일에서 2023년 3월17일로, 에즈라 밀러 주연 ‘더 플래시’는 2022년 11월4일에서 2023년 6월23일로 개봉일을 옮겼다.

이어 드웨인 존슨 주연 ‘블랙 아담’은 2022년 10월21일로 개봉 일정이 밀렸고, ‘DC 리그 오브 슈퍼-펫’이 당초 ‘블랙 아담’의 개봉일인 2022년 7월29일에 개봉을 결정했다. ‘DC 리그 오브 슈퍼-펫’은 2022년 5월20일 개봉 예정작이었다.

개봉일을 앞당긴 작품도 있다. ‘샤잠!2’다. 이 영화는 2023년 6월2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2년 12월12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DC 히어로물이 아닌 영화들도 개봉을 미뤘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 ‘웡카’는 2023년 3월17일에서 2023년 12월15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제이슨 스타뎀 주연 ‘메가도론2’도 2023년 8월4일에 개봉을 결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