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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또래 여배우들과 경쟁하기 싫어 일찍 결혼”

입력 | 2022-03-10 13:57:00

SBS © 뉴스1


배우 한가인이 일찍 결혼해 연기 활동에서 한 걸음 물러난 이유를 고백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무한 경쟁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가인은 ‘써클 하우스’에서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어린 시절부터 경쟁으로 인한 부담과 압박을 안고 살아온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로한다.

이날 한가인은 배우로서 연예계에서 겪는 경쟁에 대해 증언했다. 비슷한 배역을 연기하는 또래 배우들에게 경쟁심을 느끼던 어린 시절을 고백하며 “내가 지는 모습도 보여 주고 싶지도 않고, 받아들이기도 너무 힘들었다”라며 “차라리 빨리 결혼해서, (경쟁에서) 빠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화려한 필모그래피 뒤에 숨겨져 있던 여배우 한가인의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MZ세대에 전하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써클 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