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약 5분간 이 후보와 통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이 후보는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와 통화와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가 많으셨다”고 전했고,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