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대선에서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통화했다. 이 후보는 윤 당선인에게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이 이 후보와 오후에 통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이 낙선한 이 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도 했다.
전 대변인은 또 “권양숙 여사님이 정오 무렵 당선인에게 축하 난을 보내주셨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이라고 쓰여있었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