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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대우건설 5억, 효성 3억 ‘산불 성금’

입력 | 2022-03-11 03:00:00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경북·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 성금은 매달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마련하는 ‘동전모아사랑실천’ 기부금을 활용했다. 효성도 이날 긴급구호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