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전남 영광의 다채로운 맛을 찾아 떠난다.
정애리가 1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정애리는 1984년 드라마 ‘사랑과 진실’에서 주인공 ‘효선’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선 화려했던 데뷔시절 이야기뿐 아니라 난소암 투병 이야기도 고백한다.
한편 이날 정애리와 허영만은 45년 전통의 백합죽집부터 영광 시내에 위치한 테이블 4개로 운영하는 제철 생선 전문점, 특별한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집을 방문한다.
특히 제철 생선 전문점에서 입맛을 당기는 매콤 칼칼한 국물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병어를 맛본 이들은 “내 위장이 작은 게 한!”이라며 아쉬운 탄성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