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연인의 말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한 거리에서 B(37·여)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