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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이정재·박해수·정호연, 美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자

입력 | 2022-03-11 13:53:0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박해수·정호연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The Critics Choice Association·CCA)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제27회 시상식 시상자 명단에 세 배우가 포함됐다.

또 한국계 미국 배우들인 영화 ‘미나리’의 앨런 킴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켄 정도 시상자 명단에 들었다.

‘오징어 게임’의 수상 여부도 관심이다. 해당 시상식에서 이 시리즈는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배우들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거나 현지로 갈 예정이다. 이정재는 전날 출국했고 박해수는 이날 서울을 떠난다. 정호연은 프랑스 패션쇼를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현지에서 응원한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의 연합체인 CCA가 주관한다.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