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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숙소 독차지하기 위해 강승윤과 눈치 싸움 중”

입력 | 2022-03-11 16:43:00

MBC ‘구해줘! 홈즈’ © 뉴스1


위너 이승훈이 강승윤과 누가 먼저 숙소를 나갈지 눈치싸움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 이민희, 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 이승훈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최근 촬영에서는 서울에서 혼자 살 집을 찾는 디자이너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의뢰인은 희망지역으로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곳,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원했다. 또 인프라가 좋은 동네를 희망했으며 계절마다 가구를 새롭게 배치할 수 있는 넓은 거실과 방2, 화장실 1를 바랐다.

복팀에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이승훈이 출격했다. 이승훈은 위너 4명의 멤버 중 마지막 출연자라고 밝히며, 다른 멤버들처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멤버 강승윤의 출연으로 공개된 숙소 인테리어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승훈은 “숙소 인테리어는 중요하지 않다, 둘 중에 누가 먼저 숙소를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놓고 강승윤과 눈치 싸움중이라고 밝히며, 강승윤을 밀어내기 위해 자신의 짐을 거실에 갖다 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함께 출연한 송민호는 평생 산다면 아파트보다 주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캠핑 마니아로도 알려진 그는 “노년에 주택 관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양세형과 양세찬이 각각 복팀과 덕팀의 팀장 자리에 앉았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 격리 중인 박나래, 김숙을 대신해 진행을 맡았다. 덕팀의 붐 역시 자가 격리 중으로 개그맨 홍현희가 빈자리를 채웠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스타들이 직접 집 찾기에 나선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