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 © News1
배우 신구가 건강 문제로 인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연극 ‘라스트 세션’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11일 “(극 중) 프로이트 역으로 출연 중인 신구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라고 밝히며 12일 공연에서는 신구 대신 오영수가 무대에 오른다고 알렸다.
파크컴퍼니 측은 “신구 선생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라며 “선생님께서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하셨으나 주변에서 설득을 통해 어제(10일) 공연 종료 후 입원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구는 1936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87세다. 최근 연극 ‘라스트 세션’ 무대에 올라 연기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