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어쩌다 사장2’ 담배 판매에 라이터 무상 제공 “문제인지 못해 죄송”

입력 | 2022-03-11 17:23:00

tvN 캡처 © 뉴스1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제작진이 담배를 판매하며 라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한 점이 담배사업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사과했다.

‘어쩌다 사장2’ 제작진은 11일 “10일 방송된 담배판매 시 라이터가 무상 제공됐던 장면은 제작진도 문제가 있음을 사전에 미처 알지 못 한 채 촬영 및 방송이 됐다”라며 “제작진의 실수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어쩌다 사장2’ 4회에는 한 손님이 담배 한 보루를 구입하면서 “라이터도 하나 달라”며 “라이터는 그냥 서비스로 주는 것”이라고 한 장면이 담겼다.

담배 가격에 라이터(경품)를 포함해 제공한 점은 담배사업법 위반으로,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있었다.

제작진은 사과와 함께 해당 장면을 재방송과 VOD 에서 삭제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