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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약 30만명…동시간대 최다

입력 | 2022-03-11 18:30:00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30만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간대 최다 수치로,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다 확진자 수는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34만2438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최대 37만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