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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박광수 “오은영 박사님, 찐빵 닮아…정형돈은 아메바, 박나래는 처키”

입력 | 2022-03-11 22:46:00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만화가 박광수가 오은영 박사에게 찐빵을 닮았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광수생각’ 만화가 박광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광수는 아내의 권유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그는 머릿속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낸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적질을 많이 하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힌다, 지적질을 멈추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초면에도 지적질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와 술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보는 지인 여성 두 명에게 지적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분이 예쁜데 어류처럼 생겼다, 예쁜 금붕어 닮았다고 했다”라면서 “다른 덩치좋은 여자분이 자신은 뭐 닮았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코뿔소 닮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박광수에게 서로 자신은 무엇이 닮았냐고 물어봤다. 박광수는 MC 정형돈은 아메바를, MC 박나래는 처키를 닮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박사는 무엇을 닮았냐고 묻자 그는 계속 머뭇거리다가 찐빵을 닮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