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피해 본 경북·강원지역에 기업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삼양이노켐과 삼양패키징은 1억 원과 5000만 원의 성금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관절염 치료제(50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총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롯데제과(카스타드)와 롯데칠성음료(생수), 패션그룹 형지(의류), 교촌치킨(치킨), 한국맥도날드(햄버거), 본아이에프(삼계죽), 풀무원샘물(생수), 깨끗한나라(물티슈)도 지원에 나섰다. 퍼시스그룹과 ABC마트는 1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