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저작권료로 父 차 선물…배달비 안 보고 시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이무진이 인기를 얻은 뒤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무진에게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물었다. 이무진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가장 큰 건, 저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나가는 순간 차가 기다리고 있다. 그건 아직 적응이 안 된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신호등’이 제2의 ‘벚꽃 연금’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이무진은 “받고 나서는 너무 상상 이상의 금액이 들어와서 제대로 쓰질 못했다. 일상이 달라진 게 없다가, 처음 플렉스 한 게 아버지 차를 사드렸다”고 답했다. 홍현희가 자신을 위해 쓴 건 없냐고 묻자 “그 이후로 크게 쓴 건 없다. 최근에 하루 세끼 배달 다 시켜먹고 이런 재미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배달비 싼 거 찾고 그랬는데 요즘은 배달비 신경 안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