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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한영에게 고백할 때부터 결혼 해야겠다는 확신 있어”

입력 | 2022-03-13 22:10:00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박군이 한영과 결혼하겠다는 확신을 갖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군이 이상민 김준호에게 예비 신부 한영을 소개했다.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도 관심사였다. 박군은 “마음속으로만 좋아했다. 얘기는 못 했다. 그러다가 통화하다가 누나가 좋다고 전화로 고백했다. 얼굴 보고는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한영은 이에 대한 대답으로 ‘나도 너 좋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실례되는 질문인 줄 알지만 물어보고 싶다. 뽀뽀는 언제 처음 했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그런 걸 물어보고 그러냐며 핀잔을 줬다. 박군은 “전화로 고백하고 그 이후에 했다”고 말했다.

한영은 “처음에 고백하고도 되게 어색했다”고 연애 초기를 이야기했다. 박군은 “전 결혼을 항상 빨리하고 싶어 했다. 군 생활할 때부터 가족의 빈자리가 크다 보니 평범하게 빨리 결혼해서 평범하고 소소하게 살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영은 “확신이 들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의외의 모습이 있다”고 얘기했다. 박군은 처음부터 확신을 갖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고백했다고 한다.

(서울=뉴스1)